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있습니다. 펠프스는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장애(ADHD)를 가지고 있던 어린 아이였다.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장애를 지닌 아이를 주변에서 알고 있는데, 수업 시간에 단 몇분을 제대로 앉아있기가 힘들다고 한다.

어린 시절 펠프스도 무엇 하나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선생님들이 펠프스에 대해서 비난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포기했다. 하지만 그의 부모와 누나들은 비난하지도 않았고 포기하지도 않았다. 펠프스는 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수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영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펠프스의 부모도 유명한 운동 선수였는데 주의력 결핍인 펠프스를 집중시켜서 수영을 시키는 것이 여간 쉽지 않았다. 평범한 아이들은 자유영을 먼저 배우는데 펠프스는 물에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하여 배영을 먼저 배웠다고 한다. 배영을 먼저 배울 수 밖에 없었던 펠프스에게 부모와 누나는 끊임없이 격려하였다. 함께 수영을 배웠고 함께 수영을 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었다.

지금의 펠프스는 주의력 결핍을 지닌 환자가 아니라 올림픽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중 하나로 뽑히는 수영 선수로 인정받는다.

제대로 성장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펠프스에게 부모와 누나들은 격려와 칭찬은 그가 주의력 결핍을 이겨내고 수영에 집중하여 위대한 성과를 일으키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

성장하지 못하고 항상 머물러 있거나 후퇴하는 신앙의 상태에 있다면 자신을 탓하거나 무시하기보다는 격려해야 한다. 상처받은 마음과 열등감에 빠진 자아로 가득차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격려해라.

주님도 나를 향해 격려해 주시고 계신다. 너는 할 수 있다고. 성장하지 못하는 나약한 나를 보았거든 그 순간이 나를 격려해야 하는 순간이라고 마음에 믿어야 한다. 그리고 나 스스로를 격려하면 그때부터 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