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고릴라 실험이란 게 있습니다. 대학생 3명씩
팀을 짜서 농구를 시켰다. 한 팀은 검정, 다른 팀은 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 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하면서 중간에 고릴라 복장을 한 사람이 카메라 앞에 나와 가슴을 치게 했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비디오를 보여주고 흰 팀이 패스를 몇 번 하는지 세어보게 했습니다. 놀랍게도 참가자 절반은 고릴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서 사람의 인지심리에는 수많은 착각이 존재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많이 저지르는 착각을 6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주의력
착각은 과도하게 한 가지에 집중하면 주변에 다른 일이 벌어진 것에 관심이 없어 뇌에 입력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기억력 착각은 내가 사건에 대해서 기억하고 있는 것과 실제로 벌어진 사건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감 착각은 실력을 갖추지 못하는 사람들이 경연대회에 구름처럼 모여드는 현상입니다. 지식
착각은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설명하라고 하면 막연하게 잘 모르는 것입니다. 원인 착각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것을 굳이 연결시켜서 해석하는 것입니다. 잠재력 착각은 뇌의 상당 부분이 사용되지 않은 상태이며 개발의
여지가 있다고 믿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과도하게 집중하면 다른 것은 전혀 관심이 없어 뇌에 입력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억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와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진리는 내가 착각할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할 때 강함되시는 창조주이시며,
구원자 되시는 전지전능하신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나의 능력이 아닌 은혜를 구하고
얻고 누리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